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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안문명 지구촌 현장을 찾아서] 3. 일본 대안학교 '기노쿠니 어린이 마을'
일본에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'이지메'를 당하는 등의 이유로 학교 가기를 거부하는 '부등교(不登校)' 학생이 지난해 12만명을 넘었다. 일본 공교육의 위기는 심각하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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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 경제 기초 15세前에 닦아야
'아이는 어른의 거울'이란 말이 서울 노고산동 신미경(37)씨 집에 딱 어울린다. 허튼 곳에 쓰지 않고 꼬박꼬박 가계부를 적는 데다 집안의 크고 작은 일에 대비해 통장을 만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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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환경농업'으로 먹거리 지키는 명동리 농민들
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농민들은 가을걷이가 즐겁기만 하다. 농약 한방울 치지 않은 6천여 가마의 벼와 잡곡 ·고추 등 무공해 농작물을 전량 예약 판매했기 때문이다.생명이 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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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네이션와이드] '무농약 마을'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
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농민들은 가을걷이가 즐겁기만 하다. 농약 한방울 치지 않은 6천여 가마의 벼와 잡곡 ·고추 등 무공해 농작물을 전량 예약 판매했기 때문이다.생명이 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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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트로 와이드] 가자! 피서 쇼핑
장맛비가 퍼붓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무더위로 달아오르는 도심. 잠시 외출이라도 하려면 짜증스런 날씨 때문에 선뜻 나서기 힘들다. 멀리 갈 것 없이 수만평의 넓은 공간에 에어컨 바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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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BS 내달 개편, 성인 다큐프로 강화
EBS가 내달 2일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. 성인들을 위한 다큐멘터리와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강화됐으며, 가족교육과 전인교육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 신설된 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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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남지역 청소년 방학프로그램 풍성
겨울방학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. 몸과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. 추위에 움츠러들지 말고 가슴을 활짝 펴고 나가 갖가지 체험을 해 보게 하자. 주요 단체에서 마련한 프로그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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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방콕족'을 위한 비디오·만화 정보
이번주는 여러분의 '더워서 잠 못 이루는 밤'들을 오싹하고 썰렁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는 으시시한 공포영화와 만화들을 소개한다. 우선 금주 추천비디오의 테마는 '엽기 체험, 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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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달 최우수 사이트에 '아이큐뱅크' 선정
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선정하는 5월의 청소년 권장 최우수 사이트에 초등학교 교육 포탈사이트인 아이큐뱅크http://www.iqbank.net가 선정됐다. 디네트사(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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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청소년 권장 최우수 사이트에 '아이큐뱅크' 선정
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선정하는 5월의 청소년 권장 최우수 사이트에 초등학교 교육 포탈사이트인 아이큐뱅크(http://www.iqbank.net)가 선정됐다. 디네트사(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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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성있는 가족 홈페이지 속속 등장
"밀레니엄의 마지막 밤, 광화문에는 서울 사람의 절반 정도가 온 것 같았다. 사람이 너무 많아 행진하는 것을 볼 수 없어 아빠 어깨 위에 올라가거나 엄마에게 업혀 구경을 했다. 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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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C통신 나우누리 '열린교실' 동호회
『오늘은 학교에서 2학년 어린이들과 생일파티,복도통행지도,녹음기를 이용한 쓰기지도를 했다.나는 매우 바빴지만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듯 선생님들에게 자기들이 준비해온 과자.음료수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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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꿈을 다시 꾸자"-盧 前대통령 구속을 보며
오늘 아침 어떤 사람이 내게 와서 이런 말을 했다. 『노태우(盧泰愚)구속을 TV에서 보고 귀가하는 도중 차 사고가 날뻔 했다.』 운전사고가 날 정도로 통쾌하고 흥분해서였을까.아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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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관찰 안내서 펴낸 이미숙씨
『그런 거 본 적 있으세요.낮에 해를 따라 돌던 해바라기가 밤에는 저혼자 동쪽으로 고개를 돌려 다시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모습을요.정말 신기해요.』 최근 어린이들을 위한 컬러판 자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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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잠행기의 충격
새해 벽두 中央日報가 보도한 북한(北韓) 잠행(潛行) 르포르타주 기사를 접하고 충격을 받지 않은 독자가 얼마나 될까.북한같은 사회에 두차례나 잠입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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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직업인들 참여 많아야
자원봉사에는 보람이라고 하는 무형의 보상이 따르게 마련이다. 이러한 성취감은 다분히 심리적인 것이기에 인간의 내면적인 성숙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.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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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피라이터 출신 사장 김태문 쌍용그룹연수원장
『참으로 어려웠던 시절/그날도 선생님은 어김없이/두 개의 도시락을 가져오셨습니다./…그날은 두개의 도시락 모두를 우리에게주시고는/「오늘은 속이 불편하구나」하시며/교실 밖으로 나가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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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에는 기자 저녁엔 목사|사재 털어 벽지에 도서관|「모범독서운동가」뽑힌 김수연씨
낮에는 KBS문화부기자, 저녁·일요일에는 한 작은 교회 목사로 돌아가는 김수연씨(47) 지난 인생은 마치 잘 짜인 드라마의 각본처럼 극적이다. 잘 다듬어진 얼굴과 듬직한 체구에 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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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을 무력화시키자-권영빈
기숙사의 아침시간, 먼저 잠을 깬 아이가 옆자리 아이의 이불을 걷어붙이고 간지럼을 태우면 까르르까르르… 베개가 날고 침대는 출렁거리며 목을 조르는 아이, 죽는다고 소리치는 아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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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버는게 그렇게 어려운줄 몰랐다
겨울방학동안 대학생들이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값진 경험을 쌓고 있다. 포장마차에서 소주잔을 따르기도 하고, 백화점 고객에게 친절을 서비스하기도 하며, 살을 에는 겨울 밤거리의 치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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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여교사의 죽음
교실복도의 유리창을 닦던 국민학교 여교사가 추락, 혼수상태 닷새만에 숨을 거두었다. 사건자체를 보면 이는 단순히 추락사고에 불과할 수도 있다. 그것은 극히 우연한 잠깐동안의 개인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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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명쓴 어린이로 어두워진 교사상-동심에 비친 두려운 세계 언제 밝아질까
똑같은 사건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충격의 여파가 틀리게 마련이다. 2∼3일 전부터 신문 사회면의 일각을 장식하고 있는「국민학교 교사와 경찰의 어린이 가혹행위」만 해도 그렇다